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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GMAN 곧 추락"…엔비디아 1.7% 테슬라 5.4%↓[뉴욕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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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최고관리자
  • 작성일 23-06-22 05:52
  • 조회 333회
  •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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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이틀째 하락세를 기록했다. S&P 500이나 나스닥의 경우 두 달 가까이 랠리를 지속한 이후 차익실현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5.46%나 빠졌다.

21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보다 102.48포인트(0.3%) 하락한 34,951.39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23.02포인트(0.52%) 내린 4,365.69에 마감했다. 나스닥은 165.1포인트(1.21%) 하락해 지수는 13,502.2에 거래를 마쳤다.

AI(인공지능) 파티를 이끌던 엔비디아는 어제 2.61% 올랐지만 오늘은 1.74% 하락했다. 알파벳과 넷플릭스도 1% 이상 내렸다. 테슬라는 투자은행 바클레이즈가 투자등급을 하향한 이후 5.46% 급락했다.

이날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의장은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추가적인 효과나 나타난 때까지 금리인상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파월 의장은 워싱턴 하원의회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참석해 "대부분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들이 연말까지 금리를 추가 인상하는 방안이 적절하다고 동의한다"고 말했다. 파월은 이날 하원의원들에게 통화정책에 대한 반기 보고에 나선 자리에서 이렇게 설명했다.

연준은 지난 6월 14일 FOMC 결과로 금리를 동결했다. 1년 3개월 동안 10차례나 올렸던 금리인상을 잠시 중단한 것이다. 시장에선 연준이 금리인상 캠페인을 끝낸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지만 파월은 당시 발표한 점도표와 기자회견을 통해서 올 하반기까지 추가적인 인상이 두 차례 가량 더 남았다는 신호를 보냈다.

보케캐피탈 설립자 킴 포레스트는 "연준이 지난 몇 주 간은 시장을 안도하게 했지만 추가적인 금리인상 소식은 성장주의 고공행진을 멈추게 할 변수가 됐다"고 설명했다.


파월 "너무 급했다…남은 인상은 온건히"

연준의 기준금리는 현재 6월 동결로 인해 5~5.25% 사이에서 유지되고 있다. 연준은 하반기까지 50bp 인상폭을 여지로 남겨두고 있는데 이를 한 번에 25bp씩 인상한다고 하면 두 차례 인상이 남은 셈이다.

파월은 "지난해 중반 이후 인플레이션이 어느 정도 완화됐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압력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으며 목표치인 2%로 낮추는 과정은 갈 길이 멀다"고 지적했다. 파월과 연준은 물가 척도에 관해 근원 PCE(개인소비지출)를 중요시하는데 4월까지 이 수치는 4.7%에 머물고 있다. 게다가 5월 CPI(소비자물가지수)는 5.3%를 기록했다.

파월은 "25~54세 연령층의 노동력 참여가 증가하고 일부 임금이 완화되는 등 노동시장의 환경이 완화하고 있다는 징후가 있지만 시장은 여전히 타이트하다"며 "채용 중인 일자리의 수가 여전히 가용 인력 풀을 훨씬 초과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는 금리에 가장 민감한 경제 부문에서 긴축 정책이 수요에 미치는 영향을 목격하고 있다"며 "그러나 인플레이션에 대한 통화억제의 완전한 효과가 실현되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파월 의장은 의원들이 금리인상 속도에 대해 지적하자 "80년대에 75bp씩 네 번 연속 올린 적이 있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적절하지 않은 속도"라며 "금리를 높이되 좀 더 온건한 속도로 올리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인플레이션을 잡으려면 경제성장을 둔화시켜야 하는데 이는 경제지표와 연준 회의를 통해 대응할 것"이라며 "연초 지방은행 연쇄파산의 혼란 역시 연준이 감독 및 규제기관으로 제 몫을 다해야 한다는 반성을 하게 한다"고 자책했다.


조만간 AI파티 끝난다

BTIG의 조나단 크린스키는 "투자자들이 최근 AI 랠리에서 큰 하락을 예상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지수의) 포물선 움직임은 차분하거나 점진적으로 끝나는 경우가 거의 없다"며 "종종 충동적인 움직임에 대해 비슷하게 반대되는 결과로 끝이 난다"고 지적했다. 이어 "5월 말부터 나스닥은 팡맨(FANGMAN)의 움직임에 좌우되고 있기 때문에 마지막 결과도 똑같이 인상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팡맨은 페이스북과 애플, 넷플릭스, 구글(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엔비디아 등 기술성장주 7개를 말한다.

하지만 정반대의 의견도 나왔다. 울프 리서치는 "주식시장은 약세를 보일 수 있지만 최근 성장기술주 랠리는 아마도 7월 말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크리스 시닉은 "7월 26일 차기 FOMC까지 결정적인 하방 촉매 경제지표가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특징주 - 테슬라 아마존 페덱스 AMD

투자은행 바클레이즈는 이날 최근 급등한 테슬라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동일비중으로 한단계 내렸다. 애널리스트 댄 레비는 "테슬라는 4월 1분기 실적 보고서 이후 약간 하락하다가 저점에서 80% 급등했다"며 "최근 랠리는 AI랠리에 편승한 테마 거래와 슈퍼차저(충전) 네트워크를 다른 브랜드에 개방하겠다는 최근 발표에 대한 흥분으로 과도히 오른 것"이라고 지적했다.

레비는 "주식이 랠리에 참여했다는 사실에 놀라지는 않지만, 이제는 사이드라인으로 이동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테슬라는 결국 이날 5%대 하락을 면치 못했다.

아마존은 이날 연방통상위원회(FTC)가 구독서비스인 '프라임' 가입을 강요했다는 이유로 고발조치에 나서자 장중 1%대 하락을 지속하다가 마감에는 0.76%로 거래를 마쳤다. FTC 의장인 리나 칸은 "아마존이 고객들을 속여 그들 동의없이 프라임 서비스를 반복 구독하도록 가두어 상당한 비용을 지불하게 했다"고 비판했다.

운송사 페덱스는 분기별 수익이 기대치를 하회하고 CFO인 마이크 렌즈가 7월 31일 은퇴한다고 발표한 이후 2.51% 하락했다. 회사 매출은 219억3000만 달러로 컨센서스 추정치인 226억7000만 달러보다 낮았다. 조정이익은 주당 4.89달러라는 예상보다 높은 4.94달러로 기록됐다.

반도체회사 AMD는 2주 만에 가장 큰 폭인 5.73%나 하락했다. AMD는 올해 인공 지능에 대한 낙관론 속에서 큰 성과를 거뒀고 주가는 70% 이상 올랐다. 하지만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세도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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